오는 25일 재보궐 선거일에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 선거 등 모두 8곳에서 선거가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는 대선을 반년 남짓 앞두고
치러진다는 점에서 각 지역의 민심이 어떻게
나타날 지가 관심삽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이번 4.25 재보선에서 가장 지켜볼만한 선거는
역시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겁니다.
민주당이 전략 공천한 김홍업씨에 맞서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출마할 것으로 보여
섣부른 판세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로선 김홍업씨의 당선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홍업씨 낙선 운동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하지만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고 민주당이 조직적인 선거활동에 나선다면 상황은 크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으로선 홍업씨가 상대 후보에
큰 차이로 이기지 못할 경우 적지않은
정치적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어
당 차원의 총력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에서는 광주 남구와 나주에서
각각 시의원과 도의원을 다시 뽑습니다.
광주 남구의 경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광주 남구에 후보를 내
두당간에 격돌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은 범여권 통합을 의식해
전남지역에는 후보를 내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 인터뷰>
또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무소속 후보들의
득표율도
올 연말 대선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거립니다 .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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