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문화 전문대학원 파행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정채 총장은 사실에 근거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 총장은 김 모교수의 성희롱과
연구비 유용 의혹 등에 대해
학교 위원회가 조사중이며
조사 결과 교수나 학생 모두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따른 인사조치나 법적 조치를 취하겠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개원 2년째인 올 3월
현재 문화 전문 대학원은 전임 교수 8명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지만 5명에 불과해
학생들이 전문 대학원에 걸맞는 학습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남대는 올해 3월
MBA 즉 경영 전문 대학원까지 개원까지 개원해
전문 대학원 숫자만 늘리는데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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