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등 보조해달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06 12:00:00 수정 2007-04-06 12:00:00 조회수 1

농업 개방 이후에 점점 빚만 늘고 있는

전남 지역에 대한

차등 지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전남의 농가부채는

2884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가구당 소득은 2797만원으로

전국 9개 도 가운데 꼴찌에서 두번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낙후된 상황 속에서 체결된

한미 자유무역 협정은

전남 농업을 더욱 피폐 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때문에 이번 한미 자유무역 협정의 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지원책이

지역의 산업 구조나 농업 인구 비율등

전남의 특수성을 감안한

차등 지원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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