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09 12:00:00 수정 2007-04-09 12:00:00 조회수 1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쯤

광주시 광산구 고룡동의 한 마을 뒷 야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 10여 그루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인근 주민 78살 이 모씨가

불을 끄려다 얼굴과 목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오후 2시 쯤에는

광주시 광산구 본덕동의 한 야산에서

밭두렁을 태우던 불씨가 옮겨붙어

임야 300여평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되는등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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