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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하기 위한
실사단의 실사가 시작됐습니다.
3백여명의 전남 도민과 여수 시민들이
어제 인천공항에서
실사단을 뜨겁게 맞이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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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플레쉬+팡파레 등..(2초)
BIE 실사단 7명이 인천공항에 도착하자,
3백여명의 전남도민과 여수시민이
열렬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신명나는 농악 놀이에,
색동저고리 화동이 꽃다발을 전달하자,
실사단 일행은 한국의 유치열기에 놀랐습니다.
◀INT▶카르멘실바인 실사단 단장
"취재열기가 뜨거워 놀랍다.한국을 방문
하게 돼 기쁘다.."
실사단은 우선 도착 첫날일정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의 환영 리셉션을 통해
정부의 유치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INT▶
실사단 일행은 오늘 하루내내,
하이얏트 호텔에서 박람회의 명칭과 주제,
개최계획과 사후활용계획등이 담긴
12개 주제의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받습니다.
또, 국회의장과 국회 특위위원장,
경제단체장들도 실사단을 만나
각계의 유치의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실사단은 내일 오후,
이번 일정가운데 가장 중요한
개최후보지 현지실사를 위해
여수로 내려옵니다.
지역의 대표축제인 거북선 축제도
실사단 방문에 맞춰 막이 올라
새로운 도전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웁니다.
연말 개최지 확정을 앞두고
남해안의 작은 도시, 여수가
뜨거운 유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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