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유무역 체제가 본격 정착되면
취업하는데 불리할까 유리할까,
지역 대학생들의 관심사는 역시 취업인데
한미자유무역협정으로 경제가 어떻게 바뀔지
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학생들은 되레 걱정이 더 큽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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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그간은 '제한 경쟁'이었다면
이제는 '무한 경쟁',
그간 장벽이었다면 이제는 평원으로,
자유무역 체제는 압축됩니다
취업 구조와 노동시장도
크게 달라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 대학생들은
한미 자유 무역 협정이 몰고올 변화를
막연하게 마나 가늠해보며
걱정속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자 대학생 2명
"비정규직도 많아지고 달라질것이다"
"취업문이 좁아질것으로 보여 걱정이다"
(기자) 막연하게 나마
개방경제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기위해
외국어 공부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여학생들의 목소리에는 불안감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여자대학생 2명
"외국기업이 들어오면 영어가 취업승부..."
"외국어를 열심히하는 것이 필요할듯"
지난해 전문대를 포함해
광주전남지역 14개 대학의 취업률은
평균 67%로 전국 평균 71%보다
4% 가량 뒤쳐집니다
전남대의 경우, 단과대별 취업률이
치.의.약대가 각기 90%대를 기록하고
인문 사회 자연계열등 다른 단과대는
적게는 10%대, 많아야 3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치.의.약대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 10명중 3명 꼴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한미 자유무역 협정을 계기로
물꼬가 트이게 될 자유무역 체제가
지역대학생들에게 취업난을 풀
기회가 될 것인지
아니면 더욱 일자리 잡기가 어렵게 될 것인지
아직 가늠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에펙트(화면전환): 전문가대담-----
질문 1. 학생들이 불안해한다. 고용시장은
어떻게 달라지나?
질문 2. 광주전남의 취업길은 어떻게 변화?
질문 3. 앞으로 유망직종은 ?
질문 4. 학생들이 중점둬야할 자기계발은?
오늘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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