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명암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10 12:00:00 수정 2007-04-10 12:00:00 조회수 0

◀앵커▶

한미자유무역 협정 협상이 타결된지

일주일쨉니다



증시는 뛰는 반면

한우값은 크게 떨어지고



우려와 기대가 점점 현실로 나타나면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유무역협정이 타결된지 일주일만에

주가가 1,500선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주 증권시장도 오랜만에 고객들로

북적거렸습니다



한미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이후

두드러지게 나타난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증권가에서는 한미자유무역협정으로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거라는 전망에다

세계 경기가 연착륙 된다는 기대감이

어우러지면서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다고

분석합니다



조선과 기계 종목이 상종가를 보였고

앞으로 거래물량과 금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지점장 ◀INT▶

<""중국 상하이 증시가 좋은데가

협정체결되면서 대외 경쟁력 강화 무역량

증가 기대로 ...">



반면, 농촌에서는 한미자유무역협정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한우값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600킬로그램 한우가 530만원으로

협상 타결 전보다 30만원이나 떨어졌고

암송아지는 270만원으로 70만원이나

급락했습니다



거래량도 줄어서

우시장 마다 거래량이

타결 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수입이 채 되기도 전에

소를 키우려는 사람이 준 탓입니다



박춘식 ◀INT▶



7월 이후에

미국의 값싼 오랜지가 본격 수입이 되면

지역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뜨고 있는

한라봉 농가들에 타격이 나타나고

과수 피해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INT▶

조창완 박사 연쇄적인 농가의 어려움..



한미자유무역협정 협상이 타결된지 일주일,



각 분야마다 우려와 기대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ANC▶

◀VC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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