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수의 잇딴 성희롱 의혹에 대해

광주.전남 여성단체연합은 성명을 내고

해당 대학의 불명예와 수치로 끝날 일이

아니라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여성단체는 또 전남대에서 과거에도 몇 차례

교수가 여학생을 성희롱한 사건이

일어났는데

대학에 관련 내규가 제대로 마련돼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대측은

성희롱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하고 있으며

규정에 따라 학생 처장을 위원장으로

8인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