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영광 법성포 해안에서 발생한
바닷물 범람에 대해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못한 채
조사가 중단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시 우리나라 서해안에
강한 바람이나 지진이 없었던 만큼
범람을 일으킬 만한 과학적인 증명이 어렵다며
자연적인 현상으로 결론을 내리고
조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기상청은 다만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중국 산둥반도에서 발생한 큰 파장이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전파되면서
때마침 만조시간과 겹쳐
바닷물이 범람한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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