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점 저가쌀 판매 농가 타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10 12:00:00 수정 2007-04-10 12:00:00 조회수 0

전남쌀이 대형할인점을 통해

저가로 계속 판매되면서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미곡종합처리장이

재고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대형할인점들이 요구하는 저가 납품 제의를

받아들여

농민과 쌀 가공업체에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도는 대형할인점의 쌀저가 판매를

규제할 수 있는 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으나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보호 원칙에 위배된다고 거부해

쌀값 하락을 부추기는

저가쌀 판매를 막을 방법이

사실상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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