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재보선 선거에서도
또 다시 공천 잡음을 일으켰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무안신안 보궐선거에는
무려 7명의 후보자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후보는 7명이지만 사실상 민주당 대 비민주당의 구돕니다.
김홍업씨를 전략공천한 민주당에 맞서
한나라당 후보와 이재현 전 무안군수 등
5명의 무소속 후보가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무안과 신안지역
민주당원 8백여명은
홍업씨를 공천한 민주당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겠다며
오늘 탈당했습니다 .
이에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박지원 비서실장은
내일 김홍업씨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방문이 지역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광주 남구 시의원 재선거에는 모두 5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민주당은 후보 등록을 눈앞에 두고서야
김 모씨를 공천했다가 도덕성 논란이 일자
오늘 오후 부랴부랴 다른 후보로 교체했습니다.
후보 공천을 발표한 지 하룻만에 결정을 뒤집어 스스로 공신력을 떨어뜨린 것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오는 25일 8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1명과 8명의 지방의원을 뽑게되는데
모두 41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평균 4.5대 1의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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