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문화수도 조성 종합계획 최종안이

일정 대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화전당 상징물 등의 논란에 휩싸여

광주시가 문광부와 협의할 최종 협의안을

만들지 못한 것입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ＶＣＲ▶

문화 관광부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 계획안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 12월말.



이 계획안에는

교류와 창조, 연구, 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광주를 아시아 문화의 허브로

조성한다는 방안이 담겨 졌습니다.



문광부는 이 안을 광주시에 주고

보완 협의를 요청했습니다



넉달이 지나가는데도

광주시의 안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문화 전당에 상징물 기능이 없다는 논란과

수익구조가 약하다는 지적은 있었지만

이를 보완한

광주시 안이 확정되지 못한 것입니다



실무선에서 문광부와 한차례 협의는 있었지만

진척은 없었습니다





김 호균 ◀ＩＮＴ▶



당초 일정대로라면 종합게획안은

문화수도 특별법이 발효된 지난 3월에

마무리 돼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달에 법정 종합계획안을 수립하고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하지만 상징물 논란으로 의견이 나눠지면서

광주시의 최종 협의안은 아직 확정되지

못했고

종합계획 수립일정도 다음달로

미뤄졌습니다



마음이 급한 문광부는 오늘

광주시 관계자를 급히 서울로 오게 해서

협의에 나섰습니다



◀ＳＹＮ▶



종합게획이 늦게 나오면 나올수록

더 더뎌지게 될 문화수도 사업



계획과 일정대로 착착 진행시켜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논란과 이견은 일을 하면서

논의와 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