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광주 3원))오락가락 학교 신설정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12 12:00:00 수정 2007-04-12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 수완지구의 학교 건립 문제가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전체 신설학교수가 줄어든데다

내년 9월에 개교 예정인 학교도

당초 계획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알려져

입주 예정자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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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만평이 개발되고 있는 광주 수완지구에는

당초 초중고등학교 17개가

들어설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5개 학교 만 6천여평에 대해

건립 계획을 취소하고

현재 용도 활용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율이나 학급당 학생수 등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일어난 일입니다.



씽크(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관계자(전화)

아이들이 없습니다. 즉 출산율이 엄청 떨어져요

또 입주 예정 세대수가 10% 가까이 떨어졌어요.

2만6천세대에서 2만 3천세대로...)





문제는 학교가 취소됨으로써 주변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씽크(토지공사)



(토지공사 관계자(전화)

학교로 계획했다가 변경하니까

주변 이미 매각된(분양된) 토지에 대해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내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인

초등학교 갯수를 대폭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당초 4개교에서 1-2개교로 줄이고 나머지는

뒤로 미루겠다는 것입니다.



씽크(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관계자(전화)

4개를 당장 내년 8월에 다 개교하기는 어렵지

않냐? 이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내년 7,8월 수완지구의 입주 예정 세대가

많지 않아 수요가 없다는 게

표면적인 이윱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광주시와

줄다리기 하고 있는 학교 땅값이

제때 마련되지 않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관성 없는 개발정책과 교육 행정이

주민과 아이들에게 예기치 않은

피해를 줄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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