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찬조금 말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13 12:00:00 수정 2007-04-13 12:00:00 조회수 3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불법 찬조금을 걷은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모여고는 지난 9일 '도서관 책걸상,

컴퓨터 등의 기자재가 부족해

기금이 필요하다'며

찬조금 출연을 요청하는 가정통신문을

학운위원장 명의로 보냈습니다.



이렇게해서 학부모 10여명으로부터

500만-600만원의 찬조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상대로 찬조금 모금 배경과

가정통신문 발송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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