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담수화 시설 전기료 인하 여론 높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15 12:00:00 수정 2007-04-15 12:00:00 조회수 1

식수 확보가 어려운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바닷물을 마실 물로 바꾸는데 드는 전기요금을

낮춰줘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남 도서 지역에는

모두 32개의 해수 담수화 시설이 설치돼

5천여명의 주민들이 바닷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담수화 시설에 대한 전기요금이

산업용으로 책정돼 수돗물 생산 비용이

세제곱미터당 2030원으로

지방 상수도 시설의 3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섬 지역 주민들이 담수화 시설에 대한

이용을 기피하고 있어

전기료가 저렴한 농사용으로 책정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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