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내야할 개최권료 360억 아닌 800억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16 12:00:00 수정 2007-04-16 12:00:00 조회수 2

(앵커)

오는 2010년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열기 전

전라남도가 내야 할 개최권 요금은

360억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첫 대회를 열기 위해 전남이

부담해야할 돈은 이보다 훨씬 많은

8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3대 스포츠 중의 하나라는 F1 국제자동차경주 대회를 위해 전라남도가 F1 공식대행업체인 FOM사에 내야 할 개최권 요금은 얼마나 될까?



전라남도는 그동안 2010년 대회 한 해를 위해 내야 할 돈은 360억원이라고 말해왔습니다.



하지만 전남이 FOM사에 내야 할 돈은 이보다 훨씬 많은 800억원대 규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실은 어제 낸 보도자료에서 전라남도와 FOM사가 맺은 계약서를 최근 열람한 결과 2010년 첫 대회 전, 전남이 내야 할 개최권료만 800억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C.G.)

계약서에 2010년 대회를 열려면 그 다음 대회인 2011년 대회의 보증금을 미리 걸도록 돼 있는데 이 돈이 400억원이라는 겁니다.



이미 지급이 확정된 360억을 더하면 결국 2010년 이전에 내야 할 개최권료만 800억원에 이른다는 계산입니다.



민노당은 이밖에도 계약서가 진짜인지를 믿기 힘든 구석이 있다며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계약서 원본공개와 함께 사업 자체의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재욱 기자

C.G. 오청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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