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인력 채용 설문조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16 12:00:00 수정 2007-04-16 12:00:00 조회수 0

(앵커) 취업은 원하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바둥거리고

기업은 뽑을만한 사람이 없어

애태우고 있습니다



이는 광주지방 노동청이 지역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박용백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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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역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취업 준비가 부실해

뽑아 쓸만한 사람이 많지 않다고 말합니다



인사 담당자 10명중 8명 꼴로

신입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가 보통이거나

별로라고 답해, 취업준비가 소홀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미흡한 분야로는

기업과 지원 분야에 대한 정보 부족이

66.7%로, 구직자들의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인사 담당자 2명중 한명 꼴로,

경력직 구직자의 취업 준비도 보통이라고

답했고 특히 잦은 이직 경험이 57%에 달해,

직장을 자주 옮기는 것이 구직에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 취업 준비가 부실하고 경력자는 이직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기업이 인력을 채용하는데 있어서는

임금에 대한 구직자와 차이가 크다 46%,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43%를

차지했습니다



채용과정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이력서가 41% 관련 경력 38%로 나타나

경력직, 그리고 서류전형 위주로

사람을 뽑고 있었습니다



구직자들의 선택 기준은

보수, 근무여건 순이었고

인사담당자의 선발 기준은

발전성, 능력발휘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설문은

광주지방노동청 종합 고용 지원 센터가

지난달 12일부터 2주간,

지역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우편으로 조사한 것으로, 오차는 5%가량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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