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기계 구입 보조지원 '눈먼 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18 12:00:00 수정 2007-04-18 12:00:00 조회수 0

전남 일부 영농조합법인들이

농기계 구입 보조금으로 부당 이득을 챙기는

비리를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림부에 따르면

전남의 한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6년 트랙터 2대를 구입하면서

마력수를 속여 천 4백만원을 챙기는가 하면

다른 영농조합법인은

4천 6백여만원을 융자 받아

트랙터를 구입하지 않는 등

농기계 구입을 둘러싼 비리가 심각합니다



농림부는 지원했던 보조금을 회수조치하고,

해당 법인들을 농림사업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을 문책하도록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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