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명박과 근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18 12:00:00 수정 2007-04-18 12:00:00 조회수 0

<앵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오늘 광주에 와 각각 영산강 운하의 타당성과
호남 정신의 계승을 강조하며
지역 민심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이
호남정신의 계승을 강조하며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근태 전 의장은 오늘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치개혁을 위해
평생 노력해왔고, 서민과 중산층의 편에
서왔으며, 햇볕정책을 지지해 온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호남정신의 계승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또 지금 호남민들이 바라는 것은
반 한나라당 대통합이라며
민주당과 통합신당모임이 추진중인 신당은
호남표만을 의식한 작은 통합이기 때문에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오늘
뱃길 복원이야말로 영산강을 근본적으로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오늘 영산강뱃길 복원협의회가
마련한 세미나에 참석해
영산강 살리기에 반대할 광주,전남민은
아무도 없는만큼 영산강 운하 건설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이에앞서 이 전 시장은 오늘 오전
영산강 하구둑과 영산호를 배를 타고
직접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4.25 재보선 선거운동 기간을 맞아
광주를 찾는 정치인들의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광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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