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실버 문화 해설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20 12:00:00 수정 2007-04-20 12:00:00 조회수 0

(앵커)

요즘 관광지에서 그 지역의 역사와

풍습등에 대해 설명해주는

문화 해설사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노년에도 관광지를 돌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분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이재원 기자..



(기자)



사적 304호로 지정된 소쇄원.



조선 시대 정원을 대표하는

소쇄원에는 특별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 71살의 양인용씨입니다.



양씨는 4년전부터

소쇄원 이곳 저곳을 누비며

소중한 문화 유산에 대한 친절한 해설을

관람객들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산보와 소쇄원에 걸친 일화에서

식영정과 환벽당등

가사 문화권에 걸친 자세한 소개까지.



양씨의 친절한 안내에

처음 찾는 관광객들도

소쇄원의 매력에 흠뻑 빠져듭니다.



그리고 양씨의 해설을 듣다보면

호남 사림과 호남 의병,

가사 문화에 대한 지식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비록 보수는 없는 자원 봉사이지만

소쇄원을 찾는 관람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양씨는 만족해합니다.



그리고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산과 물, 대나무와 함께 하는 생활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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