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병역특례지정업체가
노동법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89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2개 업체를 제외한 87개 업체가
노동관계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위반 업체 가운데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고용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취업규칙을 작성하지 않았거나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가
뒤를 이었습니다.
노동청은 또 노동자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임금 등 3억 3천만원을 지급하도록
업체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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