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너도나도 요트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20 12:00:00 수정 2007-04-20 12:00:00 조회수 2

◀ANC▶

해양 관광자원으로 하나로 최근 해안지역

자치단체들이 요트항 건설에 경쟁적으로

뛰어들 태세입니다.



해양레포츠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중복투자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함평군 손불면 함평항입니다.



2008년 함평 나비 엑스포에 맞춰 40척이

접안할 수 있는 요트 계류장과

수상 호텔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이성기 담당*함평군 지역경제과*

//..환경과 여건이 좋아 추진...///



목포 북항에도 30척 규모의 요트항이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되는 등 전남 도내에서만 20곳 가량이

요트항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보통 수십억원씩 일반 선박 접안시설보다

많게는 두배이상 예산이 더 드는 요트항의 경우

태풍 등 자연재해 대책과 시설 후 활용 방안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자치단체가

해양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며 기초

조사조차 없이 추진 의사를 나타내고 있어

중복 투자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신명수 담당*전남도 해양항만과*

//..과열 경쟁할 경우 문제점 많다고 판단...//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타당성 조사가 없는 경우

추진 하지 않고,시설을 하더라도 수요에

맞춰 연차적으로 해가는 등 과열 경쟁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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