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구촌 곳곳에서
지구 온난화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구의 날을 맞아 이산화 탄소를 줄여보자는
차없는 거리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오전 9시 30분 .
경찰의 손신호를 따라
광주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인 금남로가
변신을 시작합니다.
옛 도청앞까지 차없는 거리에
자전거와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둘 등장하고
이내 거리를 가득 메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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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오늘 주제는 '안녕 이산화 탄소!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 탄소를 줄이기 위해
에어컨 대신 부채를 사용하자는
부채 만들기 행사에는
아이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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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햄등 고기 보다 채식을,
수입밀보다 우리밀 먹기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된 가운데
엽서에 저마다의 실천 계획을 남깁니다.
살아있는 동식물과
조화로운 삶을 생각해 보는 페이스 페인팅과
"희망이와 지구청소대 연극 공연"등
다양한 기념 행사도 펼쳐져
지구를 살리는데 동참한
시민들의 하루를 더욱 즐겁게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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