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19일 광주 빅마트가 전격적으로
롯데쇼핑에 넘겨진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빅마트 매각이후 종업원과 협력업체는
승계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빅마트 매각이후 진행 상황을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 빅마트가 롯데쇼핑에 부분 매각된지
한달여.
경영난을 겪어온 광주 빅마트는 점포14개와
1개 점포 예정부지를 800억원에 롯데쇼핑에
넘겼습니다.
하상용 대표 ◀싱크▶
당시 걱정이 됐던 종업원과 천여개의 협력업체
의 승계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
롯데쇼핑은, 지난 금요일 약속대로 종업원
전원을 승계 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정규직 216명 가운데 빅마트에
남을 50명을 빼고는 나머지를 모두 승계
했습니다.
변 원섭 부사장 ◀INT▶
천여개의 협력업체 문제도 당분간 걱정은,
덜게 됐습니다.
현재 롯데쇼핑은 협력업체들과 상담중에
있는데 협력업체와의 관계는 업체가 원하면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싱크▶
매장의 350여개의 임대와 수수료
매장도 그대로 영업을 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쇼핑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가 끝나는
데로 5월초쯤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6월쯤이면 광주에 롯데쇼핑을 오픈할수
있을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롯데쇼핑 개장을
앞두고 지역 상권들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슈퍼 조합원의 점포는, 20% 이상이 문을
닫아 127개 점포로 줄어 들었습니다.
지난주 시슈퍼 협동조합 물류센터는,
상인의 이용을 전면 개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했습니다.
◀INT▶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 그리고 지역 밀착형
중형점포 롯데슈퍼의 광주진출.
이 싯점에서 우리가 놓쳐서는 안되는것은
각 유통업체들이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판매망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는지 여기에 대한 감독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ANC▶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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