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살충제 스프레이가 폭발하는 바람에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던 40대 남자가
숨졌습니다.
광주동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6시께 김모씨가
광천동 자신의 집 부엌에서 바퀴벌레 살충제
스프레이를 뿌리는 순간 스프레이가 폭발
하면서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김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사건발생 닷새만인 어제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스프레이를 사용할 당시 바로
옆에 가스렌즈가 켜져 있었던 점으로 미뤄
스프레이에 가스렌즈 불이 붙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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