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10가구 가운데 5가구만

자기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광주지역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해말 주택보급률이 103.2%에

이르지만

실제 자기집을 가진 가구는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이같은 자가보급률은

전국 평균 55.6%을 밑도는 것으로

서울 대전에 이어 세번째로 낮습니다.



이는 가계소득 수준이 낮아

부동산 구매력이 낮고

부동산 가격 상승률도 타지역보다 낮아

집이 재테크 수단으로 매력을 잃어

자기집 보다는 전세 등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