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 참전한 순천과 여수지역
학도병들의 유해발굴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학도병 전사자 20~30명이
집단으로 임시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일대에 대한
유해 발굴 작업을
오늘부터 사흘동안 실시합니다
화개장터 일대는 6·25 개전 초기에
여수와 순천 지역 고등학생 180여 명이,
여수에 주둔하던 5사단 15연대에 자원입대해
북한 6사단과 전투를 벌인 곳으로
이 전투에서 학도병 30명 가량이
전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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