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민심 향배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24 12:00:00 수정 2007-04-24 12:00:00 조회수 0

<앵커>
4.25 재보궐 선거가
광주,전남지역 8개 선거구에서도
이 시각 현재 순조롭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 결과는
대선을 앞두고 민심이 어디에 있는 지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되고있습니다.

<기자>

이번 재보선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8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한 명과
시도 의원 2명, 그리고 기초의원 6명을
뽑습니다.

투표소는 광주에 56개소, 전남에 122개소가
설치됐으며, 한 시간 여 전인 6시부터
투표가 시작돼 오후 8시까지 계속됩니다.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쯤부터
서서히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무안,신안은 섬 지역이 많아
최종 개표 결과가 자정이 넘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보궐 선거의
투표율이 무안,신안은 40 퍼센트,
나머지 지역은 30 퍼센트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선거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안,신안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민주당
김홍업 후보의 당락입니다.

민주당은 승리할 경우
다시 확인한 지역에서의 입지를 토대로
범여권 통합에서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되지만
수성에 실패한다면 거센 역풍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함께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광주 남구 시의원 선거도
선거 막판까지 후보간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 많아 관심을 갖고
지켜볼만 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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