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역 `갯녹음' 첫 확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25 12:00:00 수정 2007-04-25 12:00:00 조회수 0

바다 사막화의 대표적인 현상인

갯녹음이 남해안에서는 처음으로

여수해역에서 발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여수 지역의 해조류 서식환경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수시 남면 소리도 덕포와

삼산면 거문도 죽촌 해저에서

갯녹음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갯녹음이 발견된 해역은

지난 1995년 씨프린스호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던 소리도 덕포해역 16㏊와

거문도 죽촌해역 54㏊ 등 모두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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