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열사, 호남지역 출신 가장 많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26 12:00:00 수정 2007-04-26 12:00:00 조회수 1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호남지역 출신 인사가

가장 많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에 따르면

1960년 이후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민주열사는

4.19와 5.18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143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호남 출신 인사가 50명으로

전체 35퍼센트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같이 호남 출신 희생자가 많은 것은

독재 권력에 소외되고 5.18 비극을 겪으면서

민주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이

다른지역보다 더 강했다는 반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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