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호남지역 출신 인사가
가장 많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에 따르면
1960년 이후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민주열사는
4.19와 5.18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143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호남 출신 인사가 50명으로
전체 35퍼센트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같이 호남 출신 희생자가 많은 것은
독재 권력에 소외되고 5.18 비극을 겪으면서
민주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이
다른지역보다 더 강했다는 반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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