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체전에서 골프 경기의 순위가 번복돼
항의소동이 빚어졋습니다
오늘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
골프경기에서
영광군이 1위를 차지해 시상식까지 마쳤는데
전남체육회의 성적집계과정에서
골프 개인전 성적이 합산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에따라 3위였던 목포시가 1위로 순위가
뒤바뀌었고
1위였던 영광군은 해남군과 공동 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전남체육회는 개정된 시상 규정을 적용해야
하는데, 골프협회가 착오를 일으켰다고
해명했지만,
영광군 선수단은 대회본부에 강력히 항의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