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세 자녀 이상인 가정에
공공시설 이용료를 대폭 깍아주는 등
혜택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7월부터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교통수단과
박물관, 수영장 등 19곳의 시 산하 공공시설의
이용료를 분야에 따라
전액 면제해주거나 최소 5 퍼센트 깍아줄
계획입니다.
대상은 2001년 이후 셋째 아이를 낳은
가족으로, 광주시는 이들 가정에게는
가칭 '아이사랑카드'를 발급해주기로 했습니다.
2001년 이후 광주에서 셋째아이를 낳은 가정은
만 천 2백여 가구로,
광주시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도
비슷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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