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은 제 8회 광주 인권상 수상자로
인도의 인권운동가인 레닌 라흐바니쉬와
이롬 샤밀라 씨를 선정했습니다
라흐바니쉬 씨는
인도의 국민도덕인권위원회라는 단체를
이끌면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 혁파에 앞장 서왔고
45개 지역에서 교육센터를 운영해
어린이 교육에 힘쓴 점이 인정됐습니다
또 다른 수상자인 샤밀라 씨는
군사특별권한법이 민간인에게
무분별하게 적용되자
이에 반대해 단식을 벌이는 등
인도의 인권개선을 위한 노력이 평가됐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며
공동 수상자에게는 미화 5만불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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