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를 만드는 사업이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본부장 사임 이후 최근, 조성 위원장을 새로운 인물로 내정했습니다.
이제는 종합계획안 만드는데 힘을 모을것으로
보여 지는데 광주시와 협의가 잘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송 재구 전 조성위원장이 해촉된지 닷새만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위원장으로 내정된
조 영택 전 국무조정실장.
곧 바로, 광주를 찾아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
습니다.
그동안 빚어진 갈등은,
정부와 광주시, 시민들간에 소통이 부족했기
때문이였다며,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리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새롭게 조성 위원장이 선임되면서 두달동안
공석중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기획단장
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별법이 발효되면서 문광부 산하기구로
속하게 된 추진 단장은, 5월초 조직개편이후
개방직으로 채용될것으로 보입니다.
박 광무 실장 ◀INT▶
현재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서 해결
해야될 문제는,
문화중심도시 시책을 망라한, 법정종합 계획안을 만들어 내는것입니다.
그런데 이달말이나 다음달까지 협의를 해야할
광주시는, 아직 공식적인 협의안을 마련하지
못해 지연될 가능성이 큽니다.
◀INT▶
이런 가운데,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종합계획에 담을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연석회의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단체대표들은,
설계자의 계획대로 전당을 짓는데 동의하고
이제는 전당의 기능보강에 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
시민단체들은, 전당운영과, 7대 문화지구사업
문화산업단지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다음달초까지 내용을 종합해 광주시와 문광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종합계획이 확정되더라도 중앙부처협의와
공청회등 모든절차를 거치는데 두달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광주시를 비롯해 모두가 힘을 모으지 않으면
사업은 장기표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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