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내부갈등이 원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30 12:00:00 수정 2007-04-30 12:00:00 조회수 1

◀ANC▶

지난 26일, 강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인

전남 체육회 사무처장이

사건 발생 나흘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체육회 내부 갈등이 원인이었는데

경찰의 수사과정에도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진의 한 식당에서 전남 씨름협회

전무이사인 51살 신 모씨를 살해하고 달아났던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61살 정 모씨가

오늘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사건발생 나흘만입니다.



정 씨는 개인적인 스트레스와 체육회 내부

갈등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SYN▶ 정 씨

내부갈등이.//(추후)



정 씨는 범행 직후, 체육회 관용차를 타고

경기도까지 간 뒤 서울에서 여관을 전전하며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를 태우고 경기도까지 차를 몰고 갔던

운전기사는 범행 당시 사건현장 인근에

있었지만 정 씨의 범행 사실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경찰

몰랐다고 한다.//(추후)



그러나 정 씨가 체육회 관용차를 타고

경기도까지 빠져 나갔고 서울에 사는 동생과

전화통화를 계속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그동안 정 씨를 검거하지 못해

초동 수사가 허술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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