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서 어민들이 빼돌린 면세유 팔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30 12:00:00 수정 2007-04-30 12:00:00 조회수 1



목포해양경찰서는 면세유 수십만 리터를

빼돌려 판매한 혐의로

무안 모 주유소 대표 33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씨에게 면세유를 넘긴 48살 박모씨 등

농어민 6명을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박씨등과 짜고 2003년부터 4년동안

면세유 34만리터를 빼돌려 2억7천여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했으며

박씨등은 허위로 어선을 등록해 놓고

어업용 면세유를 받아

일부는 난방유와 자동차 연료등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김씨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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