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광주전남 지역에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6시 쯤
영암군 군서면 한 농가에서
헛간 지붕이 바람에 날아갔고
해남군 마산면의 한 상가 조립식 건물
지붕이 바람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7시 쯤에는
영암군 미암면의 한 양계장 지붕 덮개가
날아가면서 닭 1천여마리가 서로 뒤엉켜
압사했습니다.
또 나주와 영암군 등지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는 가하면
여수시에서는 상가 간판이 강풍으로
떨어져 나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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