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강풍 피해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01 12:00:00 수정 2007-05-01 12:00:00 조회수 1

어제와 오늘

광주전남 지역에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6시 쯤

영암군 군서면 한 농가에서

헛간 지붕이 바람에 날아갔고

해남군 마산면의 한 상가 조립식 건물

지붕이 바람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7시 쯤에는

영암군 미암면의 한 양계장 지붕 덮개가

날아가면서 닭 1천여마리가 서로 뒤엉켜

압사했습니다.



또 나주와 영암군 등지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는 가하면

여수시에서는 상가 간판이 강풍으로

떨어져 나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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