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삼성 광주전자가
감소된 인력을 충원하지 않아서
구조조정을 하려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활가전이 한국에서 할 사업이 아니다라고
삼성 회장이 한말이 또 올라서
예사롭게 보이지 않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아나운서▶
삼성광주 전자의 상주 인력은 4,200여명
3년전 생활가전 생산라인을 광주로 옮겼을때
일했던 4,500여명보다
300여명이나 줄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여지껏 줄어든 인력을 충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삼성이 공장 인력을 줄여 구조조정을 하려고
한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러나, 삼성광주공장은
인력 감축이나 구조조정은 없다고 해명합니다
줄어든 인원도 입대나 그밖에 다른 이유로
그만 둔 것으로
이는 자연 감소이며
앞으로 감원할 계획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동안 경제여건이 좋지않고 채산성이 악화돼 줄어든 인원을 보충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화싱크▶
하지만 300여명의 인력 감소는
광주의 경제규모로 봐서
광주시민들이 적지 않은 일자리를
잃은 셈입니다
삼성측은 더이상 감원은 없다고 햇지만
지난 3월초
이건희 회장이 생활 가전사업은,
한국에서 할만한 사업이 아니라고 한 말이
떠올라
감소된 인원을 충원하지 않은 광주공장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ANC▶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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