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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국제범선축제'를
여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범선과 요트들이
이색적인게 많아 볼만하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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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초대형 범선 팔라다호가
여수항에 위용을 드러냅니다.
3천톤급 이 범선은 길이만 100m가 넘습니다.
붉은색의 돋보이는 중국의 범선과
국내에 하나 뿐인 범선 코리아나호도
어깨를 견주고 있습니다.
여수 국제범선축제에는
러시아 등 4개국 대형 범선과
국내 요트 40여척이 참가했습니다.
앞으로 5일간 여수 신항일대에서 펼쳐지는
범선대회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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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힘으로 운항되는 범선을 타고
남해안을 돌아보는 이국적인 승선체험도
마련됐습니다.
(S/U)이번 범선축제는 세계박람회 후보 도시인 여수를 국제적인 해양도시로 부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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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범선축제 개막식에 앞서
조선수군의 전라좌수영이였던
여수 진남관에서는
각국 승선원들의 거리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해군 의장대 사열에
시민들은 박람회의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람회 실사에 이어 열린 국제범선축제,
해양레포츠의 저변확대는 물론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다시 한 번 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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