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경찰서는
농촌 지역 빈집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18살 민모군 등
10대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담양군 담양읍 지침리 54살 김모씨 집에 침입해
현금 5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60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최근 이 곳에서 대나무축제가 열려 낮 시간에
빈 집이 많다는 점을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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