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틈다 대낮 빈집 털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03 12:00:00 수정 2007-05-03 12:00:00 조회수 1

전남 담양경찰서는

농촌 지역 빈집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18살 민모군 등

10대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담양군 담양읍 지침리 54살 김모씨 집에 침입해

현금 5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60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최근 이 곳에서 대나무축제가 열려 낮 시간에

빈 집이 많다는 점을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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