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가거도 숙원 풀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03 12:00:00 수정 2007-05-03 12:00:00 조회수 1

◀ANC▶

우리 국토 서쪽끝인 신안 가거도에

그제부터 쾌속선이 매일 오가고 있습니다



섬주민들은 육지 나들이가

한결 수월해졋다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첫 취항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VCR▶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 30분 거리인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국토 최서단에 자리한 가거도는 뱃편이

그동안 이틀에 한번밖에 없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이달부터 쾌속선 한척이 추가로

투입돼 매일 왕복 운항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 남해고속이 짝수날, 신규로 투입된

동양고속이 홀수날에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INT▶ 송재열(동양고속 상무)

..30노트속도의 3백톤 초쾌속선 투입했다..



가거도 주민들은 사나흘씩 걸려 기피했던

육지 나들이를 이제는 맘껏 즐기게 됐다며

설레임을 감추지못했습니다.



◀INT▶ 김희순(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여객선 운임지원제도가 시행된 이래

주민들의 뱃삯이 5만원에서 5천원으로

줄었습니다.



(s/u) 또 격일제였던 뱃편이 날마다 다니게돼

이 곳 가거도를 비롯한 국토 최서단 5개

낙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게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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