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남도 곳곳에서는 지역 축제가
흐드러지게 열리고 있습니다
보성에서 장성에서 함평과 장흥에서
가는 곳마다 볼거리로 풍성합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
(기자)
갓 딴 찻잎을 덖는 손길이 정성스럽습니다.
길게 만 찻잎을 제 때 볶아야 좋은 맛과 향을
가진 차가 만들어집니다.
차 문화하면 빠지지 않는 중국과 일본의
전문가들도 보성으로 모였습니다.
(인터뷰)진천강 부사장/중국 복건성 무이성차엽유한공사
"시간에 따라 찻잎의 향기 변화가 있는데 그 향을 맡고 있다"
(스탠드업)축제장 곳곳에는 이렇게 갓 딴 햇잎으로 만든 녹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습니다.
보성 다향제 말고도 지금 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지역 축제는 4개나 됩니다.
오늘 시작된 장성 홍길동축제에는 어린이들을 겨냥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제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큰
함평나비대축제와 담양대나무축제도
체험프로그램으로 무장했습니다.
(인터뷰)심재영/대나무축제 관광객
"활만들기 같은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몇가지 있었거든요. 그런 점이 여느 축제와 다르게 아이랑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들 축제장과 유명관광지들은 내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무료입장시킬 방침입니다
특히 내일 날씨가 화창할 것으로 보여 남도의 축제장은 사람들의 물결로 가득하겠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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