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지역에 맞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04 12:00:00 수정 2007-05-04 12:00:00 조회수 1

◀ANC▶

자치단체마다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있지만

들인 돈에 비해서 대부분

별다른 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인도 중간에 흰선을 그어

자전거 도로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시내 자전거 도로는

각종 장애물이 막아서고

횡단보도와 인도에 이내 끊깁니다.



(S/U)보시는 것처럼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주차대가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지만, 사실상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도

왜 이같은 결과가 나왔을까?



결국, 지역 실정을 고려하지 못한

자전거 정책때문입니다.



여수는 경사지가 많은 지리적인 여건상

시내 전체를 잇는 자전거 도로보다는

관광지 주변이나 해안가 도로등,

국지적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INT▶

대부분 평지로 연결이 가능한 순천은

출퇴근과 등하교까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좋은 만큼,

정책적으로 이를 뒷받침해야 합니다.

◀INT▶

그동안 자전거 도로 정책으로만 이해됐던

자전거 정책의 변화도 필요합니다.



자전거는

전용도로나 전용 주차대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해야 할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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