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학대의 가해자중 대부분이
아들과 며느리 등 가족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노인학대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 1400 여건을
분석한 결과
학대 행위자가 아들인 경우가 54%,
딸이 13%, 며느리가 15%등
82%가 가족구성원으로
패륜적 학대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인학대예방센터 관계자는
노인학대를 더이상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엄격한 처벌, 노인 쉼터 확충 등
패륜으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등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