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연쇄노래방 강도의
유력한 용의자가 붙잡혀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토요일 장물 취득 혐의로 붙잡힌
26살 서 모씨의 지문이
노래방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점에 주목해
서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DNA 감식을 의뢰하는 등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도피해를 본 노래방 업주들을 불러
서씨와 대질심문을 벌이고 있는데
서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에서는 올해 초부터
10건이 넘는 노래방 강도가 줄을 이어
경찰이 특별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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