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국회 청문회 당시 발표된
5.18 사망자 관련 기록이 잘못됐다며
5.18 유족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5.18 유족회 정수만 회장은
지난 80년 5월 24일
광주시 남구 송하동에서 숨진 송씨의 경우
사인이 칼에 찔린 것이라는 국회청문회와 달리
실제 총에 맞아 숨졌다며
청문회 발표와 실제 사망 경위가 다른 부분이
여러 명에게서 발견돼
현재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정치적 의도로 조작됐을수도 있지만
죽은 사람의 명예나 진실 규명 차원에서
사실의 진위를 계속 따져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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