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 새벽 4명의 사상자를 낸
여수 화양면 화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2명의 생존자가 모두 의식이 없어
수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이번 화재원인을 알 수 있는
생존자 54살 장 모 씨가 현재 의식이 없고
장 씨의 아들은 상태가 심각해
서울 병원으로 옮겨져 생존자 진술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화재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불은 새벽 0시 40분쯤
여수시 화양면 석교마을 한 집에서 일어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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