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역에만 자생하고 있는 토종식물을
실내 공기정화식물로 변신시켜
상품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남부지방에서 자생하는 식물 가운데
실내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나고
관상가치가 큰 식물을 선정해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완도군 군외면에 시범재배하고 있는
토종 식물 면적을
내년에는 3천평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연구결과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토종식물 가운데
마삭줄이나 석위, 털머위등은
새집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2.4배 정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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