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호와 주요 지천에 쌓여있는
쓰레기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산호와 주요 지천에 2천t 이상의 폐 삼각망과
수중 쓰레기 등이 쌓여 있고,
이를 수거하기 위해서는 3년 이상의 시간과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산호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정화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운영비만 6어여원에 이르는 등
엄청난 사업비가 소요되고 있어
환경부나 건설교통부등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05년 이후
영산호와 지천에서 수거된 수중 쓰레기는
모두 5백톤에 이르고 있지만
영산강 정화를 위한 수준에는 턱없이
못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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