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 불법 주정차 업무가
다음달부터 민간에 위탁돼 운영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동구와 서구,남구와 북구 등 4개 자치구가
다음달부터 불법 주정차 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북구는 이미 업체를 선정해
오는 21일부터 민간업자가 견인업무에 들어가고
남구와 동구 등도
위탁업체 선정 등 관련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소 느슨했던 불법 주정차 견인 업무가
민간 업체에 맡겨짐에 따라
단속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지난달 말 현재 10만 2천 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만 5천 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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